욕실을 이용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분홍색 물때?
실은 곰팡이입니다.
주로 신규 건물 등의 욕실 및 주방에서 분홍색 곰팡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발생장소
세면대에 고인물과 양치컵, 변기 및 욕조 내에 주로 나타나며
그냥 씻는 정도로는 잘 떨어지지 않으며 하루정도 집을
비웠을때 많이 발생합니다.
발생원인
실내 통풍이 잘 되지 않고 고온다습한 곳을 중심으로 분홍색을
띠는 세균(seffatia marcescens, psuedomonas외 4종 등)들이
증식하여 물때를 생성한다.
이 외에도 타일 발색(착샐)에 사용된 코발트화합물 등이 세제와
반복된 물의 사용 등에 의허여 코발트 성분이 서서히 물에 용해되어
발생되기도 합니다.
발생시기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및 빌라에서 발생하여 약 1~2년 종도의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발생빈도가 현저히 줄어듭니다.
주요특징
분홍색을 유발시키는 세균들은 보편적으로 공기나 토양 중에
널리 존재하는 종으로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장소와 물이
정체되어 있는 부분에 공기 중에 떠돌던 세균이 낙하, 부착
및 증식하여 분홍색의 물때가 발생하나 인체에는 무해합니다.
수질검사 결과 인체유해 중금속 및 유기화합물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예방 및 대책
- 환기를 자주하여 건조한 상태를유지한다.
- 분홍색 세균들은 염소 저항성이 약한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므로
염소계표백제(가정용 락스 등)로 주기적 소독을 합니다.
- 분홍색 물때는 수돗물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돗물 음용이 가능합니다.
붉은 곰팡이는 인체에는 무해하지만 붉은 곰팡이 출현은
다른 곰팡이나 세균들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임을 알려줌으로
잦은 청소를 하여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지요?
붉은 곰파이를 방지하는 더 좋은 방법이 있으시다면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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